(한경비즈니스, 7월호) 반도체·디스플레이와 전자·가전은 수출 효 자이자 코스피를 견인하는 산업이다. 이처럼 중요한 분야를 맡은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에서 수차례 1위를 차지한 낯익은 전문가다. 전반적인 산업의 방향성을 토대로 톱다운(Top-down) 방식의 보고서 작성을 선호하는 그는 반도체에선 삼성전자, 전기전자·가전에선 LG전자를 추천했다. 삼성전자는 ‘나무(HBM) 보다 숲(범용 메모리)’의 성장세에 집중하 며 3분기에 전분기 대비 28% 오른 13조 3000억원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K-뷰티의 인기 상승을 예측한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탁월한 분석력 으로 처음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국내 화 장품의 인기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