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이 대두되면서, 연합국은 실수로 히틀러를 달래려 했다. 1938년 뮌헨 협정은 독일이 수데텐란트를 합병하도록 허용했고, 1939년 나치-소련 협정은 독일의 동유럽 침공을 촉진했다. 경제적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일본의 제국주의적 야망은 부분적으로 자국 내 에너지 자원의 부족에서 비롯되었다. 초인플레이션과 제1차 세계대전 배상금의 부담은 많은 독일인들 사이에서 불만을 초래했다. 독일의 러시아 침공은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의 추가 석유 자원을 확보하려는 시도였다. 경제적 관점에서도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는 기본적인 요소에서 예측될 수 있었다. 미국 남북전쟁과 제1차 세계대전에서처럼, 전쟁 초기에 자원의 균형은 결국 승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추축국(독일, 이탈리아, 일본 및 그 동맹국들)에 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