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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연 리포트/Hermes, LVMH, Ferrari 6

케링과 에르메스

(FT, Oct/25/2024) Kering and Hermès tell tale of luxury inequality 부 창출은 모든 사람에게 이롭다. 하지만 가진 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잘할 때, 일반적으로 명품 주식이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다른 종류의 불평등에 주목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명품 소비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명품 부문 내에서도 점점 더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 사이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에르메스와 케어링이 그 예이다.  번스타인의 루카 솔카에 따르면, 현재 이 부문은 2%의 유기적 매출 감소를 기록하고 있지만, 에르메스는 3분기 매출이 11.3% 증가하며 이 둔화를 비켜갔다. 반면 케어링은 16% 감소했으며, 주요 브랜드인 ..

LVMH 2Q 2024 실적 분석

(Goldman Sachs) LVMH가 2024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2024년 2분기에 환율 조정 기준 +1% 성장을 보여 예상을 약간 밑돌았다. 가장 큰 부문인 패션 및 가죽 제품은 환율 조정 기준 +1% 증가했으며(예상 +2%보다 약간 낮음), 와인 & 주류 부문은 환율 조정 기준 -5%로 컨센서스 -4%보다 낮고 GSE -6%보다는 높았다. 이는 도매 파트너들의 재고가 계속 정상화되면서 약한 판매 유입 추세(미국, 중국)를 보여준다. 시계 및 보석 부문은 환율 조정 기준 -4% 성장을 보고했으며, 이는 컨센서스 -3%에 비해 낮다. 우리는 LVMH가 어려운 비교 기준과 중국 본토의 약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4년 상반기에 탄력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생각한다. 주요 긍정적 요인은 경영진이 중..

에르메스 2Q 2024 실적 분석

(Goldman Sachs) 어려운 환경에서 강한 매출 성장 에르메스는 2024년 2분기에 견고한 실적을 보였다. 환율 조정 매출 성장률이 +13%로 Visible Alpha Consensus Data / GSe (+13%/+13%)와 대체로 일치하며, 지금까지 경쟁사들(LVMH +1%; Richemont +1%; Kering -11%)보다 크게 앞선다.  주요 긍정적 요인은 그룹의 가장 큰 부문인 가죽 제품의 성장으로, 2분기에 환율 조정 기준 +18%(VA 컨센서스/GSE +15% 대비)를 기록했다. 이는 공급 제약과 대기 리스트에 있는 제품들로 인한 강력한 가격 결정력의 지원과 함께 새로운 제품 출시의 성공을 보여준다. 보다 저렴한 가격대와 열망하는 고객들에 더 많이 노출된 부문들은 더 약한 성과를..

루이비통 LVMH 실적발표

아직도 주말에 백화점을 가보면 루비비통을 비롯한 많은 명품매장앞에서 웨이팅을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게된다. 금리가 이렇게 높아지고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매일 뉴스에 나와도 명품 소비에 대한 열망은 사라지지 않는 듯 하다. 전체 실적은 3% 늘어났고 그냥 일반적인 양호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부부은 중국인들의 소비인데 중국 국내와 해외에서 무려 10% 늘었음을 발표하였다. Chinese demand for fashion and leather goods — at home and abroad — rose almost 10% in the quarter, LVMH Chief Financial Officer Jean-Jacques Guiony told reporters. LVMH의 주가가 ..

"페라리(RACE), 자동차계 에르메스..내년까지 주문 완료"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글로벌 대표 럭셔리 스포츠카 제조 기업인 페라리(RACE)가 압도적인 마진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페라리의 글로벌 평균판매단가(ASP)는 39만7371유로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GPM)과 영업이익률(OPM)은 각각 48.8%와 24.4%다. 엔트리 모델로 여겨졌던 포르토피노(Portofino)의 판매가 종료되었으며, 엔트리 모델을 선호하는 중국 지역의 비중이 감소했다는 점이 믹스에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10월부터 첫 SUV 모델인 푸로산게(Purosangue) 판매가 월 50대 수준으로 올라왔으며, 20%까지 비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데이토나(Dayton..

에르메스 지난해 매출 21%, 순익 28% 상승, 무엇이 달랐나

고소득 충성고객, 경기 침체·가격 인상 영향 안 받아 세심한 재고 관리, 공방과 판매 공간 확장 성장 견인 LVMH그룹에 이어 케어링그룹과 에르메스 등 빅3 명품 그룹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다. LVMH는 매출 13% 증가(861억5,000만 유로), 순익 8% 증가(152억 유로)를 기록했고, 케어링은 매출이 4% 줄어든 195억7,000만 유로, 순익은 17% 감소한 29억8,000만 유로에 그쳤다. 반면 에르메스는 매출이 21% 증가한 134억 유로, 순익도 28% 증가의 43억 유로를 기록했다. 에르메스는 이번 실적 발표를 계기로 시가총액이 2,300억 유로로 뛰어올라 2,250억 유로의 로레알을 제치고 4,000억 유로의 LVMH 다음으로 큰 회사가 됐다. 에르메스의 실적이 월등하게 나타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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