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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00대 AI 기업, 리벨리온 그리고 트웰브랩스

오픈AI는 'AI 인프라스트럭처' 카테고리 중 '모델' 부문으로 분류, 투자 유치 규모를 기준으로 선두(140억달러, 약 19조원)를 달렸다. 기업가치 역시 1위, 인원수로는 2위를 차지했다. '클로드 3'로 각광 받는 앤트로픽은 'AI 인프라스트럭처 모델 부문' 기업 중 기업 가치로 3위, 투자 유치로 2위, 인원수로 3위를 차지했다. 보유 자금은 41억5400만달러(약 5조6000억원)다. 프랑스 기업 미스트랄AI는 자금 기준으로 4위, 기업가치로 5위에 올랐다. 또 오픈 소스 허브인 허깅페이스는 모든 기준에서 10위권 내에 올랐다. 일본 거점의 사카나AI의 경우 직원 1인 당 기업가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음향 및 뮤직테크 관련 AI 스타트업 일레븐랩스, 수노 등 화제의 스타트업도 순위권 에 올랐다.

미주연 리포트 2024.04.13

한국의 AI 반도체 스타트업

이 중에서는 파두와 같은 업체가 안나오기를.. 대기업들이 고급 인력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지만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는 연구개발(R&D) 인력이 몰리는 ‘인재 미스매치’ 현상이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 미래 성장 가능성, 다양한 경험, 빠른 승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등 보상 체계·근무 조건이 대기업에 비해 뒤지지 않다 보니 기술 인력도 굳이 대기업을 선택할 이유가 없게 된 것이다. 스타트업에서 경력 쌓아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과거와 달리 스타트업 경험을 토대로 창업을 하려는 분위기도 인력 미스매치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이 7일 AI 반도체 스타트업의 인력 증가 현황을 조사해 보니 AI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인 퓨리오사AI 직원 수는 최근 130명 수준으로 늘었다. 1년 전(88..

미주연 리포트 2024.04.13

곽동신 회장, 한미반도체 지분 확대…주가 상승 시그널 되나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가 자사주를 추가 매수하자, 한미반도체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곽동신(50) 한미반도체 대표가 18억4336만원을 투자해 자사주 1만3986주를 매수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곽 대표의 이번 매수 단가는 13만1801원이다. 이번 매수를 포함해 곽 대표는 지난 7월 이후 꾸준히 한미반도체의 지분을 늘렸다. 곽 대표의 지분 증가는 시장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23년 한미반도체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랐다. 2023년 1월 1만2000원이었던 주가는 8월 중순 5만7000원대에 올랐다. 이후 잠시 숨 고르기를 하더니, 11월 초순 6만6000원대에 안착했다. 올해 1월 하순 5만7000원..

미주연 리포트 2024.04.10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2026년 착공..."500조원 용인에 투자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반도체 생산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약 6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사업 투자 중 500조원가량이 용인에 투자된다”고 말했다. 우선 국토교통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 내로 산업단지계획 신청을 마무리하고, 내년 1분기까지 이를 승인한 뒤 2026년 말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산업단지 조성 단계별(예비타당성조사, 산업단지계획, 실시설계)로 각각 발주하던 용역을 지난해 7월 통합 발주했고, 지난해 10월 예타 면제가 확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6년 국가산단 착공을 위..

부동산이야기 2024.04.09

세계적 반도체 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 용인에 연구동·팹 건립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TEL) 한국법인이 경기 용인특례시에 투자한다. 또 국내 굴지의 반도체 검사장비업체인 ㈜고영테크놀로지 본사가 서울에서 용인으로 이전한다. 시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며 용인이 반도체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 이들 두 기업의 투자 결정에 결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는 분양 대상 37개 필지 중 31개 필지에 원익IPS 등 29개 기업이 입주하겠다며 협약을 체결했다.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인근의 용인테크노밸리에는 반도체 핵심 소재인 EUV 블랭크 마스크와 펠리클 부문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에스앤에스텍이 오는 ..

부동산이야기 2024.04.09

"페라리(RACE), 자동차계 에르메스..내년까지 주문 완료"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글로벌 대표 럭셔리 스포츠카 제조 기업인 페라리(RACE)가 압도적인 마진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페라리의 글로벌 평균판매단가(ASP)는 39만7371유로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GPM)과 영업이익률(OPM)은 각각 48.8%와 24.4%다. 엔트리 모델로 여겨졌던 포르토피노(Portofino)의 판매가 종료되었으며, 엔트리 모델을 선호하는 중국 지역의 비중이 감소했다는 점이 믹스에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10월부터 첫 SUV 모델인 푸로산게(Purosangue) 판매가 월 50대 수준으로 올라왔으며, 20%까지 비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데이토나(Dayton..

에르메스 지난해 매출 21%, 순익 28% 상승, 무엇이 달랐나

고소득 충성고객, 경기 침체·가격 인상 영향 안 받아 세심한 재고 관리, 공방과 판매 공간 확장 성장 견인 LVMH그룹에 이어 케어링그룹과 에르메스 등 빅3 명품 그룹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다. LVMH는 매출 13% 증가(861억5,000만 유로), 순익 8% 증가(152억 유로)를 기록했고, 케어링은 매출이 4% 줄어든 195억7,000만 유로, 순익은 17% 감소한 29억8,000만 유로에 그쳤다. 반면 에르메스는 매출이 21% 증가한 134억 유로, 순익도 28% 증가의 43억 유로를 기록했다. 에르메스는 이번 실적 발표를 계기로 시가총액이 2,300억 유로로 뛰어올라 2,250억 유로의 로레알을 제치고 4,000억 유로의 LVMH 다음으로 큰 회사가 됐다. 에르메스의 실적이 월등하게 나타나자, ..

퀀텀스케이프, 알파-2 시제품 고객 출하 시작

퀀텀스케이프, 2024년 핵심 목표인 알파-2 시제품 고객 출하 시작 2024년3월27일 캘리포니아주 산호세--(비즈니스 와이어)-- 차세대 고체 리튬-금속 배터리 기술의 선두주자인 퀀텀스케이프 코퍼레이션(NYSE: QS)은 오늘 2024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알파-2 시제품 배터리 셀의 고객 출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파-2 프로토타입은 퀀텀스케이프의 첫 번째 계획된 상업 제품인 QSE-5를 제공하기 위한 로드맵의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퀀텀스케이프는 A0 프로토타입을 고객에게 배송한 후 2022년 12월 자동차 자격 과정에 들어갔습니다. 알파-2 프로토타입은 지난 해 동안 회사가 개선한 중요한 구성 요소 중 많은 부분을 통합합니다. 6단 알파-2 프로토타입은 이전의 24단 A0 프로토타입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