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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이야기 22

지금은 강세장의 한 가운데

예전같으면 3500선에서 끝나지 않을까 했었는데 4000까지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한국 주식도 당분간 미국 주식처럼 Strong Holding이다. (메리츠증권) 수급의 문제인가? 외국인의 시각은 ‘강세장’에 가까워 미국을 중심으로 한 산업의 변화가 강화되고 있고, 국내 수출 역시 미국 공급망의 수혜를 전방위적으로 보고 있다면 이제 남은 문제는 무엇인가? 수급일까? 국내 투자자를 보면 우리 시장에 부정적인 견해가 많아 보이지만 외국인의 시각을 보면 '강세장’ 베팅에 가깝다.  올해 들어서만 24.7조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선호 시가총액 상위 4개 기업(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KB금융)로 좁혀보면 2020년 이후 누적 순매수로 돌아섰다. 지분율 역시 현대차를 제외하고 최고 수준에 있다. 삼..

코스피 4000이 가능할까?

우리는 지금 한국 주식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목도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자본시장 선진화) 세제지원, 지배구조 개선 등 밸류업 가속화(☞참고 p.51) ㅇ (세제지원) 주주환원* 증가금액(예: 직전 3년 대비 5% 초과분)의 5% 법인세 세액 공제(’24.下), 배당** 증가금액 등 저율 분리과세(14 →9%, 최대45 → 25%, `24.下) * 밸류업 공시 기업의 배당 및 자사주 소각 / ** 법인세 세액공제 적용 기업 개인주주에 대한 배당 ▪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 밸류업 기업 가업상속공제 대상·한도 확대* (’24.下)* (대상)中企/매출액 5천억원 미만 중견 → 中企/중견 전체[상호출자제한기업 제외] (한도)최대 600 → 1,200억원 ▪ ISA 지원 확대* ,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

KB금융, 아직도 갈길이 멀다

저는 금융주를 AI 테마로 바라봅니다. 금융회사들의 대부분의 원가는 인건비인데 이 인건비는 로봇으로도 대체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금융회사는 조금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미래에는 CEO 한명만 있어도 운영이 되는 회사가 될 수 있고 한국 정도의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에서 1위를 달리는 금융회사의 수익성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KB금융을 포함하여 JPMorgan과 BofA를 포트폴리오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KB금융, 이제 PBR 0.53배. 아직도 갈길은 멀다 신탁 책임준공 추가 충당금 적립 등에도 불구하고 2분기 1.5조원대의 순익 예상 경상 이익 체력이 크게 레벨업되면서 추가 충당금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1.5조원이 넘는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

DRAM, NAND 가격 추이

TrendForce의 보고에 따르면, 일반 서버에 대한 수요 회복과 DRAM 공급업체들의 HBM 생산 비중 증가로 인해 공급업체들이 가격 인상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 3분기 DRAM의 평균 판매 가격(ASP)은 8-1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DRAM 가격은 5-1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분기 대비 소폭 둔화된 수치다. TrendForce는 2분기에 구매자들이 재고 확보에 더 보수적이었고, 공급업체와 구매자 양측의 재고 수준에 큰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한다. 3분기를 전망해보면, 스마트폰과 CSP의 재고 보충 여력이 여전히 있고 생산 성수기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따라서 3분기에는 스마트폰과 서버가 메모리 출하량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PC DRAM 가격은 3분기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지금 사도 늦지 않았음

작년초부터 반도체 주식에 대한 매수는 계속 추천해왔었는데 아직도 사지 않았거나 불과 10~20%의 수익만 남기고 판 사람들이 많음 반도체와 같은 사이클 산업은 고점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들고가는 것임 편하게 돈 벌 수 있는데 대세 상승장에 손해보는 일이 없으시길 고점 신호가 나오면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Analysts at JPMorgan said in a note this week that they expect a strong outlook from Micron Technology despite the early April Taiwan Earthquake impacting current quarter revenues. Analysts predict significant growth for Mi..

에이피알 PER 26

에이피알에 대해 목표주가 50만원이 나오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높은 상승율에도 불구 상장일 시초가까지도 아직은 도달하지 못한 상태로 아직 손해구간에 계신 분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피알의 목표가 50만원과 현재가 399,000원이 적정한 가격인지 살펴본다.  에이피알의 성장성은 좋은편이다. 2022년부터 디바이스 판매가 늘어나며 매출과 순이익 또한 큰 폭으로 확대되었다. 수년간 안정적으로 성장한 좋은 기업이라 볼 수 있다.  재무상태도 건전한 편이고,   특히 미국에서의 사업 성과가 좋아지고 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다.  2022년부터 급격히 좋아진 실적이 최근 1년간은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YoY)해서는 급격히 낮아진 모습이고, 전..

전력기기 강세, 시작에 불과

2025년 미국 반도체 공장 전력 소요량, AI 전력 수요의 50% 맞먹는 수준 현재 삼성전자, TSMC, 인텔, 마이크론 등은 미국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증설 중이다. 2025년부터 라인 가동을 시작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2025년 미국 반도체 공장의 전력 수요는 2025년 AI 전력 소요량의 50% 규모까지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어 향후 미국의 반도체 전력 수요는 AI 데이터센터와 더불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엔비디아 GPU 출하량 +2배,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요량도 +2배 증가 엔비디아 H100은 최대 700W로 전력 소요량이 일반 서버 대비 +2배 높다. 또한 블랙웰 B100은 1,000W, B200은 1,200W로 H100 대비 전력 소비량은 +..

K-Food : 수출 구조 재편의 수혜 본격화

K-Food: 수출 구조 재편의 수혜 본격화 지금은 새로운 세계화로 전환하는 과정이며,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2가지다.  1. 미국으로의 투자 확대에 따른 달러 강세 장기화와 2. 한국의 수출 구조 재편 (중심국: 중국 → 미국) 등이다. (1) 미국은 자국 제조업을 부흥시키는 방향으로 새로운 세계화를 추진 중이다. 이는 미국으로의 투자 확대 (미국 입장: 외국인직접투자 > 해외직접투자)를 가리키는데, 달러인덱스는 장기적으로 이 흐름에 연동해서 움직인다. 따라서 지금의 환율 환경은 달러 강세가 장기화할 수 있음을 가리킨다. (2) 새로운 세계화로 전환하는 과정은 한국 입장에서 수출 구조의 재편을 의미하기도 한다. 1980년대 중반 이후 ‘미국 → 중국’으로 수출 중심국이 바뀐 것처럼, 지금은 ‘중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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