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수출 구조 재편의 수혜 본격화
지금은 새로운 세계화로 전환하는 과정이며,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2가지다.
1. 미국으로의 투자 확대에 따른 달러 강세 장기화와 2. 한국의 수출 구조 재편 (중심국: 중국 → 미국) 등이다.
(1) 미국은 자국 제조업을 부흥시키는 방향으로 새로운 세계화를 추진 중이다. 이는 미국으로의 투자 확대 (미국 입장: 외국인직접투자 > 해외직접투자)를 가리키는데, 달러인덱스는 장기적으로 이 흐름에 연동해서 움직인다. 따라서 지금의 환율 환경은 달러 강세가 장기화할 수 있음을 가리킨다.
(2) 새로운 세계화로 전환하는 과정은 한국 입장에서 수출 구조의 재편을 의미하기도 한다. 1980년대 중반 이후 ‘미국 → 중국’으로 수출 중심국이 바뀐 것처럼, 지금은 ‘중국 → 미국’으로 바뀌고 있다
2가지가 가리키는 것은 ‘미국으로의 수출이 확대되는 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으로 수출 자체가 확대되는 것 뿐만 아니라, 원달러 환율 레벨이 높아진 것에 따른 수혜도 의미한다. 그리고 K-Food가 그 중심에 있다고 판단한다.
K-Food: [1 플랫폼 도입 → 2 콘텐츠 확대 → 3 소비재 광고/홍보 효과]의 연결고리
그렇다면 왜 K-Food일까? 근거는 미시적인 관점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데, [1 플랫폼 도입 → 2 콘텐츠 확대 → 3 소비재 광고/홍보 효과]의 연결고리에서 수혜를 기대하는 것이다.
관심 종목은 수출 비중이 높아진 기업 ‘삼양식품’과, 수출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기업 ‘농심, 빙그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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