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Sep/7/2024) How a mind-boggling device changed economic history 런던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1949년 크리스마스를 몇 주 앞둔 시기, 라이오넬 로빈스(Lionel Robbins) 세미나가 막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이 명망 높은 행사는 전후 경제 사상의 최전선에 있었으며, 경제학의 거장 로빈스는 LSE를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의 케임브리지 대학과 경쟁할 만한 학교로 만들었고, 프리드리히 하이에크(Friedrich Hayek), 존 힉스(John Hicks), 아서 루이스(Arthur Lewis), 그리고 고전학자에서 경제학자로 전향한 제임스 미드(James Meade)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