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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 124

나스닥100지수, 16년 동안 7월에 모두 상승

(IBK투자증권) 2분기 실적 기대감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Summer Rally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또 하나의 이유는 나스닥 지수의 여름철 강세 현상 때문이다.  나스닥100지수는 2008년 이후 작년까지 16년 동안 매년 7월 모두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즉, 16년 연속 7월 증시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도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어 나스닥지수가 7월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국내 증시도 이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미국에서 7월은 보통 여름 드라이빙 시즌 휴가 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매하는 기간이고 또한 애플 아이폰 신제품이 나오기 직전의 기대 국면이기도 하다.  미국에서의 특히 나스닥 대형주의 Summer Rally 통계는 매우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

미주연 리포트 2024.07.08

대런 애쓰모글루, AI는 과연 효과적인가

대런 애쓰모글루 골드만삭스 인터뷰 대런 애쓰모글루 : MIT 경제학과 교수,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저자 Allison Nathan: 최근 논문에서 당신은 생성형 AI로 인한 미국의 생산성 향상과 그에 따른 GDP 성장이 Goldman Sachs를 포함한 많은 예측가들의 기대보다 훨씬 더 제한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당신은 향후 10년간 생산성이 약 0.5%, GDP가 약 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GS 경제학자들의 생산성 9% 증가, GDP 6.1% 증가 추정치와 대비된다. AI의 잠재적 경제적 영향에 대해 왜 덜 낙관적인가?Daron Acemoglu: 예측의 차이는 AI의 궁극적인 기술적 가능성보다는 경제적 영향의 시기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다. 생성형 AI는 과학적 발견..

AI 인공지능 2024.07.07

실리콘밸리 사람들은 왜 달리는가

직장생활 30년 동안, 그리고 최근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된 스토리’가 알려진 후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늘 한결같이 대답한다. 평소에 가꾸어온 체력이라고. ‘에너지 발전소’라는 별명을 가진 나는 커리어 멘토링을 할 때마다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잘러’의 기본은 체력이다”, “20대는 깡으로 버티지만 40대 되면 체력 없으면 절대 못 버틴다”, “새로운 생각과 도전은 체력에서 나온다”, “체력이 있어야 친절한 엄마, 아빠도 될 수 있다” 등을 입에 달고 산다.  미국, 특히 실리콘밸리 지역에선 어디를 가도 길거리에서 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5년 전 실리콘밸리로 옮겨온 뒤 가장 먼저 든 동호회가 달리기 클럽이었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구글 본사가 있는 마운틴뷰 소재 러너스클럽..

미주연 리포트 2024.07.07

야디니, AI 버블 경고

저명한 경제학자 Ed Yardeni은 화요일에 인공지능 주식의 버블을 경고했다. Yardeni은 Nvidia의 CEO와 OpenAI 창립자 Sam Altman과 같은 AI "록스타"들이 기술을 과대 선전 overhyping the technology하여 AI 주식을 새로운 고점으로 끌어올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성형 AI에 대한 열풍 속에서 Nvidia 주식은 2024년에 149% 상승했다. 이 칩 제조업체는 작년에 239% 급등했다. Nvidia 주식은 주목해야 할 AI 주식 중 하나이다. "우리는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생산성 향상 가능성을 좋아하지만, AI 현상은 팽창하는 버블의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Yardeni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말했다.  "AI의 꿈을 쫓는 큰 돈이 있..

AI 인공지능 2024.07.07

아마존 30주년, 앞으로의 전략

(이코노미스트) 1994년 여름, 초기 온라인 포럼의 선구자인 Usenet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구인 공고가 게시되었다. 해당 회사는 "인터넷 상거래를 개척할 계획"이었다. 적합한 지원자는 "대부분의 유능한 사람들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시간의 약 1/3 만에" 복잡한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어야 했다. 이력서는 시애틀에 위치한 Cadabra라는 스타트업의 Jeff Bezos에게 보내야 했다. Cadabra라는 사명은 그 후에 변경되었다. - 전화 통화에서 "Cadabra"가 너무 쉽게 "cadaver(시체)"와 혼동되었기 때문이다 - 하지만 제프 베조스의 야망은 그대로였다. 7월 5일에 30주년을 맞는 Amazon은 실제로 온라인 쇼핑의 세계를 변화시켰다. 올해 Amazon의 웹사이트들은 미국에서 5,54..

미주연 리포트 2024.07.07

모건스탠리, 휴머노이드 관련주에 SK하이닉스

글로벌 휴머노이드 수혜 기업에  SK하이닉스가 들어가있네요    Morgan Stanley는 2040년까지 800만 대의 휴머노이드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Morgan Stanley는 노동력 부족이이 로봇의 활용 사례를 증가시키며 인간 형태의 로봇인 휴머노이드의 붐을 예측했다. "AI의 발전이 로봇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Morgan Stanley 애널리스트들이 6월 26일 "휴머노이드: 구현된 AI의 투자 영향 Humanoids: Investment Implications of Embodied AI"이라는 보고서에서 말했다. "노동력 부족과 인구 통계학적 추세가 광범위한 산업에 걸쳐 휴모노이드의 상업적 이용 가능성을증가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건 스탠리는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인구가 40..

미주연 리포트 2024.07.07

[성공한 기업들] 엔비디아보다 더 오른 종목, 아베크롬비 이야기

엔비디아보다 위에 있는 종목, 아베크롬비이다. 파란색 : 아베크롬비, 노란색 : 엔비디아  (Financial Times) 사라 프리드먼은 2007년 12세 때 에버크롬비 옷을 입었지만, 고등학교 다닐 무렵에는 패셔너블한 맨해튼 또래들 사이에서 인기를 잃었다. 그러나 최근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이 미국 소매업체의 리브랜딩을 칭찬하는 것을 보고 다시 아베크롬비로 돌아오게 되었다. 현재 30세이며 미국 사이즈 16인 프리드먼은 자신에게 잘 맞는 옷을 취급하는 매장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에버크롬비가 의류비 지출을 절약해야할 시기에 "돈의 가치 more bang for my buck"를 더 많이 제공한다고 말했다.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베크롬비에서 쇼핑하라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주연 리포트 2024.07.07

스타벅스는 어떻게 스스로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렸는가

스타벅스가 다시 어려움에 처했다.  최근 분기 실적 보고에서, 동일 매장 매출이 4% 감소(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11% 감소)하는 등 실망스러운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 후 주가는 급락했다. (여전히 12개월 최고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  그리고 창업자이자 3번의 CEO를 지낸 하워드 슐츠가 다시 한 번 링크드인에 성명을 발표하며 스타벅스의 현 경영진에게 회사의 핵심 목적, 존재 이유를 재발견하고 받아들일 것을 호소했다. 2월에 발표한 성명에 이은 슐츠의 공개 서한은 많은 장기 고객들의 커지는 감정을 대체로 반영하고 있다. 스타벅스에 가는 것이 예전 같지 않으며, 브랜드 자체가 예전에 의미하던 바와 다르다는 것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스타벅스가 스스로를 Commodity화하고 있다는 것이..

미주연 리포트 2024.07.05

일본의 도시락 경제학

(Economist) 일본의 난해한 도시락 경제학 Japan’s mind-bending bento-box economics 뜨거운 노동 시장과 하락하는 수요, 그리고 상승하는 물가의 역설   지난 30년 동안 일본 경제는 디플레이션, 정체, 그리고 감소하는 세계적 영향력으로 정의되었다.  하지만 이제 그렇지 않다. 1991년부터 2021년 사이 일본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평균 0.35%였다. 2022년 4월 이후부터 인플레이션율이 매월 2%를 넘었다. 3월에 일본은행(BOJ)은 1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고,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마이너스 금리 실험을 종료했다. 이달 말 다음 회의에서는 또 다른 인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2월 닛케이 주가지수는 버블 시대의 최고치를 경신했고, 더 폭넓은 기준 지수인 ..

미주연 리포트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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