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2분기 실적 기대감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Summer Rally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또 하나의 이유는 나스닥 지수의 여름철 강세 현상 때문이다.
나스닥100지수는 2008년 이후 작년까지 16년 동안 매년 7월 모두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즉, 16년 연속 7월 증시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도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어 나스닥지수가 7월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국내 증시도 이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에서 7월은 보통 여름 드라이빙 시즌 휴가 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매하는 기간이고 또한 애플 아이폰 신제품이 나오기 직전의 기대 국면이기도 하다.
미국에서의 특히 나스닥 대형주의 Summer Rally 통계는 매우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2008년 이후 나스닥 지수는 7월에 평균 4.6%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어 상승폭도 적지 않다.
하지만 3분기 증시로 좀 더 긴 호흡에서 보면 7월을 정점으로 8~9월 증시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일 때가 많다. 특히, 올해는 대선을 앞두고 있어 대선 직전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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