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 스타벅스 지금 팔아라

 

(CNBC, Sep/24/2024) Jefferies says sell the pop in Starbucks stock on new CEO enthusiasm, long turnaround ahead

 

Jefferies는 스타벅스 주식이 앞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앤디 배리쉬는 스타벅스의 주식 등급을 "보유"에서 "언더퍼폼"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4달러 낮춰 76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월요일 종가 기준으로 20% 이상의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

배리쉬는 스타벅스의 신임 CEO인 브라이언 니콜이 8월에 취임한 것이 "필요한 전략적 변화가 논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하면서도, 운영, 기업 문화, 가치 인식, 기술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오는 10월 31일 발표될 예정인 스타벅스의 4분기 실적 보고서가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주가는 이미 약 0.6% 하락했지만, CEO 발표 이후 약 24% 상승한 상태다.

 

 

 

애널리스트 앤디 배리쉬는 화요일 노트에서 "니콜 신임 CEO의 계획이 아직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시점에서 주가 상승이 너무 빠르게 이루어졌다고 본다"며, "스타벅스 브랜드의 기업 문화, 인적 자원, 시장 포지셔닝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처럼 규모가 크고 복잡하며 글로벌한 기업의 전환에는 상당한 시간과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분석에서 중국과 관련된 사항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배리쉬는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과 중국에서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며,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낮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또한 장기 성장 모델도 하향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니콜 CEO가 팀을 구축해 가는 과정에서 '인재 육성'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 경영진 발표가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향후 12개월 동안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지난 6주 동안의 큰 주가 상승으로 인해 주가가 여기서 정체되거나 '니콜 효과'로 인한 상승분이 되돌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기본적인 펀더멘털이 더 중요한 초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