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글로벌 대표 럭셔리 스포츠카 제조 기업인 페라리(RACE)가 압도적인 마진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페라리의 글로벌 평균판매단가(ASP)는 39만7371유로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GPM)과 영업이익률(OPM)은 각각 48.8%와 24.4%다. 엔트리 모델로 여겨졌던 포르토피노(Portofino)의 판매가 종료되었으며, 엔트리 모델을 선호하는 중국 지역의 비중이 감소했다는 점이 믹스에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10월부터 첫 SUV 모델인 푸로산게(Purosangue) 판매가 월 50대 수준으로 올라왔으며, 20%까지 비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데이토나(Day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