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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상장

제2의 파두가 되지 않기를..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AI 반도체 설계 선두주자로 꼽히는 퓨리오사AI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두 회사가 공동주관을 맡거나 둘 중 한 곳이 대표주관사를 맡는 등 주관 방식에 대한 논의를 마치면 주관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1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퓨리오사AI는 지난 8일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PT를 최종 실시한 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IPO주관사로 선정했다고 회사 주주들에게 통보했다. 통상적으로 IPO 주관사 선정 후 1년 안에 증시 상장이 이뤄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퓨리오사AI의 상장 시점은 2025년 상반기가 유력하다. 퓨리오사AI는 리벨리온, 사피온 등과 함께 국내 AI 반도체 설계 선두주자로 꼽히고..

미주연 리포트 2024.04.13

글로벌 100대 AI 기업, 리벨리온 그리고 트웰브랩스

오픈AI는 'AI 인프라스트럭처' 카테고리 중 '모델' 부문으로 분류, 투자 유치 규모를 기준으로 선두(140억달러, 약 19조원)를 달렸다. 기업가치 역시 1위, 인원수로는 2위를 차지했다. '클로드 3'로 각광 받는 앤트로픽은 'AI 인프라스트럭처 모델 부문' 기업 중 기업 가치로 3위, 투자 유치로 2위, 인원수로 3위를 차지했다. 보유 자금은 41억5400만달러(약 5조6000억원)다. 프랑스 기업 미스트랄AI는 자금 기준으로 4위, 기업가치로 5위에 올랐다. 또 오픈 소스 허브인 허깅페이스는 모든 기준에서 10위권 내에 올랐다. 일본 거점의 사카나AI의 경우 직원 1인 당 기업가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음향 및 뮤직테크 관련 AI 스타트업 일레븐랩스, 수노 등 화제의 스타트업도 순위권 에 올랐다.

미주연 리포트 2024.04.13

한국의 AI 반도체 스타트업

이 중에서는 파두와 같은 업체가 안나오기를.. 대기업들이 고급 인력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지만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는 연구개발(R&D) 인력이 몰리는 ‘인재 미스매치’ 현상이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 미래 성장 가능성, 다양한 경험, 빠른 승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등 보상 체계·근무 조건이 대기업에 비해 뒤지지 않다 보니 기술 인력도 굳이 대기업을 선택할 이유가 없게 된 것이다. 스타트업에서 경력 쌓아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과거와 달리 스타트업 경험을 토대로 창업을 하려는 분위기도 인력 미스매치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이 7일 AI 반도체 스타트업의 인력 증가 현황을 조사해 보니 AI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인 퓨리오사AI 직원 수는 최근 130명 수준으로 늘었다. 1년 전(88..

미주연 리포트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