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07/23/2024) Barclays에 따르면, 주요 기술 기업들의 강한 실적이 연말로 향하는 시장의 다른 부분에서의 하락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Venu Krishna는 2024년 S&P 500 목표치를 5,300에서 5,6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Krishna를 CNBC Pro 시장 전략가 설문조사에 포함된 전략가들의 중앙값에 위치시킨다.
새 전망은 월요일 종가 대비 1% 미만의 상승 여지를 암시한다. S&P 500은 이미 올해 들어 16% 이상 상승해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고 많은 월가 추정치를 뛰어넘었다.
Barclays의 전략가 Venu Krishna는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거시경제 둔화가 연말까지 기술 외 분야의 주당순이익(EPS)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 같다. 하지만 빅테크가 상반기처럼 계속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여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자들은 인공지능이 기업 이익을 높일 것이란 기대로 올해 기술주에 몰렸다. S&P 500 기술 섹터는 2024년 29% 상승했고, AI 관련 주식인 Nvidia와 Super Micro Computer는 두 배 이상 올랐다.
다만 최근 기술주는 압박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이 이 섹터의 포지션을 줄이고 소형주 같은 더 경기 민감한 부분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Krishna는 동요하지 않는다.
"최근 미국 주식 변동성은 꽤 제한적일 것"이라며 "더 고통스러운 거래가 있을 수 있지만, 이는 2분기 실적에 초점이 옮겨가면서 밸류에이션을 재설정할 기회로 본다"고 덧붙였다.
기술 외에 Barclays는 앞으로 유틸리티 섹터를 선호한다. 기술 외에 "2024 회계연도에 S&P 500을 상회하는 EPS 성장을 낼 것으로 추정되는" 유일한 분야라고 지적했다.
Barclays는 2025년 S&P 500 목표치를 6,500으로 설정했다. 이는 월요일 종가 대비 16.8% 상승을 의미한다.
Krishna는 내년 전망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우리 EPS 체계의 대부분의 거시 입력 요소들이 내년 실적 성장에 더 작은(하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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