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리에겐 사우디보다 더 많은 '액체 황금'을 가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계 무대에서 미국을 에너지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는 Fox News의 앵커 Maria Bartiromo와 "Sunday Morning Futures"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경제 및 에너지 정책을 논의하는 인터뷰를 가졌다.

 

"우리는 에너지 가격을 크게 낮출 것이다. 시추를 대폭 늘릴 것"라고 그가 말했다.

 

트럼프는 에너지 가격이 내려가면 인플레이션 같은 다른 문제들도 자연히 해결될 거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경제 정책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정책과 어떻게 다른지 묻자, 그는 "에너지에 매우 강력한 기반을 둘 것"이라고 답했다.

 

"우리는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내가 '액체 금 Liquid Gold'이라고 부르는 것 말이다.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러시아보다, 그 누구보다도 우리 발밑에 더 많이 있다. 우리는 에너지 강국이 될 것이다. 우리는 엄청난 돈을 벌 것이고, 유럽 전역과 전 세계에 에너지를 공급할 것이다. 우리는 다른 나라들이 하는 것의 두 배, 세 배를 할 것이다. 우리는 엄청난 에너지를 갖게 될 것이고, 에너지 가격도 낮출 것이다."

 

"뉴잉글랜드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에너지 가격을 내고 있다는 걸 아는가? 파이프라인이 없어서 그렇다. 뉴욕이 매우 가난한 지역을 통과하는 파이프라인을 허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또한 자동차 일자리를 되찾고 자동차 공장 건설을 장려하기 위한 관세 제도 계획을 설명했다.

"미시간 주민들은 나를 사랑하고, 나도 그들을 사랑한다. 그들은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줄 것이다. 해리스가 당선되면 2년 안에 그들의 자동차 산업은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모든 자동차를 만들게 될 것이다. 그들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공장들을 짓고 있다."

 

"참고로 말하자면, 세금과 다른 모든 것을 포함해서 계산해 보면, 우리는 전에 없던 수준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자동차 제조업을 보면 최고치에 비해 일자리 수가 64% 감소했다. 우리는 한때 세계의 제조업 중심이었지만, 해가 갈수록 그 지위가 침식되고 있다. 여기서 큰 요인은 멕시코다. 멕시코가 우리 자동차 제조업의 32%를 빼앗아 갔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렇게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우리는 너희 나라에서 들어오는 차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우리는 전에 없던 수준의 자동차 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자동차 산업을 되살릴 것이고, 이는 관세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현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할 것이다. 내가 중국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런데 바이든은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없애려고 한다. 그는 단지 전기차에만 세금을 부과하려고 한다.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미국 내 자동차 생산량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고, 이는 매우 빠르게 실현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