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SK이터닉스 475150 · KOSPI +29.87%

SK이터닉스(475150)가 2026년 6월 10일 상한가(+29.87%)를 기록했다. SK그룹이 글로벌 사모펀드 KKR과 손잡고 그룹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재편한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SK디스커버리는 보유 중인 SK이터닉스 지분 30.98%를 KKR 측 법인에 매각하기로 했고, 한앤컴퍼니 보유 지분 12.52%도 매각 대상에 포함되면서 KKR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시장은 SK이터닉스가 단순 매각 대상이 아니라 SK그룹 신재생 사업을 한데 묶는 통합 플랫폼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는 관측에 주목하고 있다. KKR 참여로 재무 부담을 낮추면서 사업 확장 여지를 확보하고, 통합 재생에너지 플랫폼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주요 공시: SK디스커버리 지분 30.98% KKR 매각 결정, 경영권 이전
수급: 상한가 잔량 대량,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
2위 티엠씨 217590 · KOSPI +29.74%
특수케이블 전문 기업 티엠씨(217590)가 6월 10일 29.74% 폭등하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북미 신공장 가동과 글로벌 커넥터 기업 암페놀(Amphenol) 납품 개시가 호재로 작용했다.
티엠씨는 수요 확대에 대응해 북미 법인 신공장 건설을 완료했으며, 최근 암페놀에 약 200만달러 규모의 초도 물량 납품을 진행했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특수케이블 수요 증가 수혜가 기대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산유량 감소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해양플랜트용 케이블 수요 회복 기대감도 더해졌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 출회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주요 공시: 북미 신공장 완공, 암페놀 초도 납품(약 200만달러)
수급: 외국인 6만1,700주·기관 2만5,966주 쌍끌이 순매수
3위 후성 093370 · KOSPI +20.12%
2차전지 전해질·불소화학 전문 기업 후성(093370)이 6월 10일 20.12% 급등했다. 전해질 소재 업황 회복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변동성완화장치(VI)가 수차례 발동됐다.
후성은 2차전지 전해질 핵심 소재인 LiPF6(육불화인산리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 회복과 전해질 가격 반등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장 초반부터 NXT와 KRX 양 시장에서 세 차례 VI가 발동될 정도로 매수세가 집중됐으며, 화학 섹터 전반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흐름 속에서 OCI홀딩스 등과 함께 동반 강세를 보였다.
주요 공시: 특이 공시 없음, 전해질 업황 회복 기대
수급: 장중 VI 3회 발동, 개인·기관 매수 집중
4위 진양화학 051630 · KOSPI +16.47%
진양화학(051630)이 6월 10일 16.47% 급등했다. 화학 업종 전반의 순환매 강세와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며 단기 매수세가 집중됐다.
진양화학은 PVC 바닥재·합성수지 제품을 생산하는 진양홀딩스 계열 화학사다. 이날 후성·OCI홀딩스 등 화학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시가총액이 작은 진양화학에 단기 자금이 몰리며 주가가 급등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 가격 전가 기대감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뚜렷한 단독 재료 없이 수급 주도로 급등한 만큼 변동성 확대에 유의가 필요하다.
주요 공시: 특이 공시 없음
수급: 단기 개인 투자자 중심 매수, 화학 업종 순환매
5위 SK오션플랜트 100090 · KOSPI +16.16%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기업 SK오션플랜트(100090)가 6월 10일 16.16% 급등했다. SK그룹 신재생에너지 사업 재편 기대감이 SK이터닉스 상한가와 함께 동반 부각됐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재킷) 글로벌 강자로, 대만·한국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주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SK그룹이 KKR과 신재생 사업 재편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그룹 내 신재생 관련주로 함께 묶이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거래량은 190만주를 넘어서며 전일 대비 3배 이상 급증했고, 거래대금도 33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주요 공시: 특이 공시 없음, SK그룹 신재생 재편 수혜 기대
수급: 거래량 전일 대비 3배 이상 증가, 기관 매수 유입
6위 제주은행 006220 · KOSPI +14.56%
제주은행(006220)이 6월 10일 14.56% 급등했다. 은행주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제도적 수혜 기대와 인터넷전문은행 전환 관련 재료가 재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렸다.
제주은행은 신한금융지주 계열의 소형 지방은행으로, 시가총액이 작아 은행 섹터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이다. 2026년부터 시행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비과세배당 등 은행주 제도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원화 환율 안정과 금융주 전반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올해 1월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어 단기 테마성 수급 변동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주요 공시: 특이 공시 없음
수급: 개인 단기 매수 집중, 은행주 테마 수급
7위 문배철강 008420 · KOSPI +12.68%
철강 유통·가공 전문 기업 문배철강(008420)이 6월 10일 12.68% 급등했다. 철근 수요 4년 만의 증가 전환 전망과 AI 데이터센터발 철강 수요 기대감이 철강주 전반을 끌어올렸다.
문배철강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철강 유통·제조·가공 전문업체다. 2026년 국내 철근 수요가 701만톤으로 4년 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철강 유통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철강주가 경기민감주에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혜 성장주로 재평가받는 흐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KISCO홀딩스 등 철강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주요 공시: 특이 공시 없음
수급: 철강 업종 동반 매수세, 개인 중심
8위 KISCO홀딩스 001940 · KOSPI +10.85%
KISCO홀딩스(001940)가 6월 10일 10.85% 급등했다. 철근 수요 회복 전망과 보유 자회사 가치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KISCO홀딩스는 한국철강(지분 60.34%)과 환영철강(83.5%)을 거느린 철강 지주사다. 한국철강 지분 가치만으로 시가총액의 61%를 차지하고 별도 순현금까지 보유해 대표적인 저평가 지주사로 꼽힌다.
2026년 철근 수요 701만톤으로 증가 전환, 영업이익 흑자 전환(+160억원) 전망 등 업황 회복 시그널이 잇따르며 증권가 목표주가 3만3,000원 제시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주요 공시: 특이 공시 없음
수급: 철강 업종 순환매, 기관 매수 유입
9위 에이플러스에셋 244920 · KOSPI +9.88%
보험 독립법인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244920)이 6월 10일 9.88% 상승했다. 행동주의펀드 얼라인과의 경영권 분쟁 이후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며 매수세가 이어졌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11월 얼라인의 공개매수로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이 부결된 이후에도 주주환원 확대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최대주주 측 친인척들의 장내매수가 이어지며 지분 경쟁 재점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4월에는 곽태민 임원이 3만8,438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을 3.15%로 높였다.
경영권 분쟁 관련주는 변동성이 크므로 유의가 필요하다.
주요 공시: 임원 장내매수 지속(4월 곽태민 3만8,438주)
수급: 지배구조 이벤트 수급, 개인·기관 혼조
10위 신세계 004170 · KOSPI +9.78%
신세계(004170)가 6월 10일 9.78% 급등하며 68만5,000원으로 마감,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신세계는 1분기 연결 매출 1조8,471억원(+10.9%), 영업이익 1,978억원(+49.5%)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백화점·면세점 중심의 실적 개선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42만원에서 57만원으로 35.7% 상향했다.
증시 호황에 따른 자산가 소비 확대 기대감, 면세점 사업 가치 상승, 삼성생명 등 보유 지분가치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백화점주 전반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공시: 1분기 호실적(영업이익 +49.5%), 증권가 목표가 상향 랠리
수급: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신고가 경신 지속
본 포스트는 투자 참고 목적의 정보 제공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단기 급등 종목은 차익 실현 물량에 따른 급락 위험이 높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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