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아직도 갈길이 멀다
저는 금융주를 AI 테마로 바라봅니다.
금융회사들의 대부분의 원가는 인건비인데 이 인건비는 로봇으로도 대체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금융회사는 조금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미래에는 CEO 한명만 있어도 운영이 되는 회사가 될 수 있고 한국 정도의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에서 1위를 달리는 금융회사의 수익성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KB금융을 포함하여 JPMorgan과 BofA를 포트폴리오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KB금융, 이제 PBR 0.53배. 아직도 갈길은 멀다
신탁 책임준공 추가 충당금 적립 등에도 불구하고 2분기 1.5조원대의 순익 예상
경상 이익 체력이 크게 레벨업되면서 추가 충당금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1.5조원이 넘는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향후 한화오션 충당금 환입 가능성 등의 일회성 이익 기여 요인들도 상존하고 있어 1분기 중 8,600억원을 상회하는 ELS 관련 비용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간 순익은 4.8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
총주주환원율 40%를 가장 먼저 상회할 수 있는 은행. 밸류업 대장주 지위 유지 예상
시장의 관심은 동사가 7월에 발표할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가 얼마일지의 여부(통상 KB금융은 1년에 두차례 2월과 7월에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해 왔음).
3분기에 추가적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올해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최소 7,000억원 이상, 그리고 총주주환원율이 40%를 상회하는 최초의 금융지주사가 될 것으로 기대. 한편 KB금융은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을 시행 중이고, 2분기에 약 3.4백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한 점을 감안시 2분기 DPS는 791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연초 이후 주가상승률이 56%에 달해 타행대비 높은 초과상승폭에 대한 부담 은 있지만 연간 경상 순익이 5.4조원대로 향후 이익모멘텀이 뚜렷하고, 양호한 자본비율과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의지도 매우 강하다는 점에서 밸류업 대장주로서의 지위는 계속 유지 될 전망.
지주사 설립 이후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현 PBR이 0.53배에 불과해 아직도 갈길이 멀었다고 판단. 일본 대형은행들은 최근 주가가 추가 급등해 PBR이 1.0배를 상회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