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조짜리, AI 슈퍼컴퓨터 투자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했으니 아마존, 애플, 메타, 알리바바, 바이두, 테슬라 모두 따라올 것이다.
기본만해도 1000조가 넘을 규모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모두 어디서 오는가?
엔비디아
2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소식통을 인용해 MS와 오픈AI가 2028년 출시 예정인 AI 슈퍼컴퓨터 '스타게이트'를 포함해 1000억달러가 넘는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디인포메이션은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비용이 1150억달러를 초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MS가 서버, 건물과 기타 장비에 들인 지출액의 세배 이상이다. 이는 현존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투입되는 비용에 비해 100배 이상 큰 수준이다. 비용 전액은 MS가 부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MS와 오픈AI는 향후 6년 동안 총 5단계에 걸쳐 슈퍼컴퓨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스타게이트는 그중 마지막 단계에 해당된다. 미국에 구축되는 스타게이트는 MS와 오픈AI가 5단계에 걸쳐 구축할 예정인 슈퍼컴퓨터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양사는 3단계의 중간 단계에 있으며 오픈AI는 내년 초에 AI 모델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MS는 4단계에서 오픈AI가 사용할 수 있는 보다 작은 규모의 슈퍼컴퓨터를 개발해 2026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게이트는 오픈AI의 AI 모델을 구동하기 위해 특별 제작되는 것으로 수백만개의 서버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따라서 4~5단계에 배정된 비용 중 상당 부분이 AI 칩 구입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