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경이] 미국 가계 부채 17조 달러
미국의 가계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7조달러를 돌파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여파 속에 미국인들의 빚은 전체적으로 불어나고 있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현지시간 15일 공개한 1분기 가계 부채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미국의 전체 가계 부채가 전분기보다 0.9%(1천480억달러) 늘어난 17조500억달러(약 2경2천856조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4분기보다 2조9천억달러 불어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는 데 모기지 대출은 3월 말 현재 12조400억달러로 1천210억달러 증가했습니다. - SBSBiz, 2023.5.16
17조 달러... 원화로 환산하면 한국에서는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숫자인 2경원이 된다. 미국 인구가 332백만명이니 인당 약 5만불 정도의 빚이 있는 셈인데 우리돈으로 약 6천만원 정도인데 한국도 인당 4천만원 정도의 빚이 있으니 그렇게 많은 빚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추세이니 미국 가계 빚의 추이를 살펴보자.
매 분기 발표하는 가계 부채 통계는 여기서 알 수 있다.
HOUSEHOLD DEBT AND CREDIT REPORT (Q1 2023)
Household Debt Rises on Higher Mortgage, Auto, Student Loan Balances
Total household debt rose by $148 billion, or 0.9 percent, to $17.05 trillion in the first quarter of 2023, according to the latest Quarterly Report on Household Debt and Credit. Mortgage balances climbed by $121 billion and stood at $12.04 trillion at the end of March. Auto loan and student loan balances also increased to $1.56 trillion and $1.60 trillion, respectively, but credit card balances were flat at $986 billion.
For more details:
Report: Q1 2023
Blog: The Great Pandemic Mortgage Refinance Boom
Press Release: Total Household Debt Reaches $17.05 trillion in Q1 2023; Mortgage Loan Growth Slows
위에 있는 차트의 상세 데이터를 구하는 방법도 있다.
그것도 엑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