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경이]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에 발표되고 기사화되는 지표가 있는데 바로 미국 미시건 대학(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집계하는 소비자 심리지수(Index of Consumer Sentiment, ICS)이다. 셋째주에 발표되는 것은 해당월의 속보치이고 정식 최종 집계는 그 다음달 첫째주 정도에 발표된다.
1/20일 기사에 나온 것이 바로 1월 속보치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5572
소비자 심리지수를 중요하게 다루는 이유는 GDP나 실업률 같은 지표는 현재의 상태는 잘 보여주지만 앞으로의 방향은 알려줄 수 없는 반면, 소비자 심리지수는 미래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약 6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번에 3시간 가량의 인터뷰가 진행되는 방식인데, 1966년 1분기 값을 100으로 기준삼고 그 후의 변동폭을 기록한다. 초창기에는 조사자들이 각 집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다 통신이 발달하며 전화를 활용하게 되었다. 이 지표는 미시간 대학의 조지 카투나(George Katona) 행동 경제학 교수가 1946년에 개발한 방식으로 그 후에 소비자 심리지수로 발전시켜왔다.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를 찾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구글 검색창에 "michigan consumer sentiment index"를 치면 바로 해당 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해당사이트에 들어가면 바로 데이터와 차트를 구할 수 있다.
여기서 하나 더 들어가 과거 데이터까지 볼 수 있는데, 해당 홈페이지의 TABLES로 이동한다.
그리고 각 기간별로 원하는 Excel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Yearly 데이터를 받은 화면
https://www.npr.org/2023/10/18/1206897202/how-the-consumer-sentiment-index-is-made